박완수 경남지사 “업무상 지위 악용 사적 부탁·부담 주는 행위 각별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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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경상남도항노화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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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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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 공공기관장·감사부서장 등 참석
‘반부패·청렴 협력회의’에서 특별히 강조
“부정청탁 엄격한 기준으로 단호히 대응”

박완수(앞줄 가운데) 경남도지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감사부서장 등이 27일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협력회의’를 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상징행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
박완수 경남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직장 내 위계에 의한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장·감사부서장, 도 소관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협력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박 지사는 기관장 등 고위직일수록 과거 관행이나 타성에 젖어 판단하기 쉬운 만큼 업무 지시 경향을 파악하고 행동을 하기 앞서 여러 번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정도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특히 직위가 높을 수록 지위나 업무상 관계를 이용해 하위직 직원이나 이해관계자인에게 사적인 부탁이나 부담을 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급과 관계없이 서로를 동료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장·감사부서장 등이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반부패·청렴 협력회의’를 하고 있다. /경남도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들 사이에 반부패·청렴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부패 취약분야 사전예방과 신속한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감사 분야 주요 현안과 기관별 청렴활동을 공유하면서 공동 협력과제들도 고민했다. 박 지사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청렴 조직문화 확산 상징행동도 참여해 함께 청렴 실천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때나 지금이나 원칙과 법, 규정에 어긋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업무 중 청렴과 반부패를 항상 염두에 둘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부정청탁 행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협력과제를 도와 공공기관이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공동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 사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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